현대제철 외주업체 안전관리시스템 (safety.hyundai-steel.com)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관리, 현대제철 외주협력사 안전관리시스템

누구에게나 ‘안전관리’는 낯설지 않은 단어이지만, 실제로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특히 산업현장에 직접 있지 않으면 남의 일처럼 느껴지기 쉽지만, 수많은 현장 근로자와 협력사 직원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현대제철이 외주업체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쉽고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현대제철 외주업체 안전관리시스템

현대제철 외주업체 안전관리시스템 (safety.hyundai-steel.com)
현대제철 외주업체 안전관리시스템 (safety.hyundai-steel.com)

외주협력사도 ‘동등하게’ 지켜지는 안전시스템

현대제철은 대규모 공장 운영의 특성상 다수의 외주업체, 협력사와 함께 일합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 임직원과 동일한 안전 수준을 보장하는 ‘외주업체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 출입 기록에 그치지 않고, 전산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자 위치와 작업 내용을 추적합니다. 누가 어느 현장에, 어떤 위험 수준의 작업을 하는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필요하면 출입 자체도 통제합니다.
각 협력사에는 전담 안전관리자가 지정되어, 일일 작업 안전점검과 현장 위험요소 발굴, 개선 제안 등 실질적 안전활동을 직접 책임집니다.

현장의 문제, ‘안전신문고’로 실시간 제보

현대제철 현장에서는 시스템 내 ‘안전신문고’ 기능을 통해 누구든 위험 상황이나 개선안을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신고는 이후 조치결과가 투명하게 공유되어 참여형 피드백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안전 개선 사례를 발굴한 직원에겐 포상도 마련되어 있어, 현장의 안전주체로 스스로 참여하는 동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론’을 넘어 ‘체감’하는 안전교육

진짜 안전은 단순히 규정이나 이론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현대제철은 연간 수만 명에 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주업체 직원도 전원 포함합니다.


특히 당진제철소 내 ‘100년 안전문화관’에서는 VR, 고소작업 추락, 협착사고 등 실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합니다. 신규 입사자뿐만 아니라 정기 교육, 유해화학물질 교육, SCR 기반의 현장 맞춤형 교육까지 다양하게 운영해 실제 현장에 적합한 안전문화를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참여형 안전경영

현대제철은 외주업체 및 협력사 직원 역시 휴게실, 위생, 안전보건 시스템 등 근무환경 개선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현장 누구나 시스템에 접속해 위험요소를 감지·제안·개선할 수 있어, 단순 보고를 넘는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대해 나갑니다.

안전은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우리’ 모두의 것

현대제철의 외주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은 보여주기식 규제가 아니라, 실제로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간중심의 시스템입니다.
협력사, 정규직, 관리자 구분 없이 한 팀이라는 인식과 체계적인 시스템, 실질적 교육, 현장 참여가 어우러져야 진짜 안전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례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기업들이 사람을 위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를 바랍니다. 안전의 가치는 모두의 일상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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